본문 바로가기
베란다 텃밭

베란다 텃밭 만들기 화분 구성

by 대지꿀꿀 2019. 6. 3.

안녕하세요.


베란다 텃밭을 만들고 있는 초보 농사꾼 농린이입니다.

오늘은 베란타 텃밭 만들기 편을 적어볼까 하는데요.




베란타 텃밭 참으로 쉽지 않습니다. 일조량이 작아서 그런지 야채들이 잘 키지 않기도 하구요.


자 그럼 베란다 텃밭 화분을 꾸며볼까요?

저는 야채들을 위주로 키우기 위해서, 베란다 텃밭 화분을 조금 큰걸로 구성해보았습니다.


각 아파트마다 베란다 사이즈가 너무나도 달라서 모든 사람에게 똑같을 수는 없지만 참고만 하세요. 처음에는 사람들이 많이 키우는 일반 화분을 사용하였는데요.



결국 베란다 텃밭 만들기의 결말은 각자에 맞게 하면 되는것이겠죠.

이 글을 참고만 하도록 합시다. 그냥 제가 베란다 텃밭을 꾸미면서 기록을 남기는 것이니 남의 일기를 훔쳐보는 것이다라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일단 베란다 텃밭 만들기의 1순위 걱정은 화분이었습니다.

베란다 텃밭 화분의 종료가 워낙 많기도 하고, 대부분의 화분의 형태가 원형이다보니 이쁘지도 않고 관리하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


고민을 조금해보았습니다. 

조금더 큰걸로 할 수 있는 것 없을까하고 고민하던 차에 좋은 녀석을 발견하였습니다.


바로 이녀석입니다.

베란다 텃밭 화분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사실 용도도 화분으로 나온거에요 크기가 클뿐이죠.


이 베란다 텃밭 화분의 크기는 가로 60, 세로 39.5, 높이 22cm라고 하는데요.

저에게는 정말 딱 맞는 화분인것 같았습니다.



그럼 이녀석을 이용하여 베란타 텃반 만들기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 볼까요?

사실 지금은 조금 많이 바뀌기도 하였지만 초반에 찍은 사진을 가지고 와보았습니다.



고추등은 동그란 화분에 나머지 애기들은 큰 화분에 심었습니다. 

생각보다 깔끔하지 않나요?


저는 기존에 원형 화분을 이용할때보다 훨씬더 깔끔해졌더라구요.

테스트로 1통을 샀다가 결국 6개를 샀고, 5개를 베란타 텃반 만들기에 사용하였습니다.


자 그럼 우리 애기들 조금더 살펴봐요.

일단 열무입니다.



올해 저의 목표는 내손으로 키운 열무김치를 담는 것인데요.

그래서 열무를 뿌려보았습니다. 큰 사진을 보면 갓도 숨어있어요.



김치재료를 한번 키워보겠다는 굳은 다짐으로 시작을 하였어요. 근데 생각보다 잘 자라는거있죠.

뿌리는대로 자라서 어처구니 없어 하면서도 기뻐하면서 잘 키우고 있습니다. 




다음은 나물편입니다.


제일 왼쪽이 바로 버터헤드 상추입니다. 버터헤드 상추 키우기가 생각보다 힘들다고 하던데, 저희집은 잘자라네요.

(버터헤드 상추 모종으로 심었어요. 씨앗부터 자라기는 힘들것 같다는 생각에 말입니다.)


처음에 조금 시들시들 하더니 시간이 가면 갈 수록 잘자라고 있습니다.

중간에 샐러리도 있구요. 깻잎도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애들은 종묘상 가서 모정을 사서 키우고 있는데요.


따로 씨앗을 뿌려서 키우는 애들도 있어서 그 애들이 자라면 요녀석은 그냥 음식 재료가 될 것 같아요.

몇몇은 이미 음식 재료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다음은 쌈채입니다.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쑥갓, 루꼴라, 상추들 다양하게 있습니다.

어찌나 뿌리는대로 잘 자라는지, 제가 살고 있는 동네가 축복받은 동네인가봐요.



루꼴라가 가장 기대가 되기는 한데, 어떻게 될지 두고봐야겠어요. 




상추들은 안키울 수 없죠.

상추 종류가 굉장히 많자나요. 그래서 몇가지 종류를 키워볼려고 하는데요.

시작은 청치마 상추입니다.


청치마 상추 재배 방법은 생각보다 쉬워요.

씨앗을 뿌린대로 잘 자라줘서 귀요운 녀석들입니다. 



둥근 화분에도 멀 심어야 할 것 같긴 했어요.

왜냐하면 베란다 텃밭 만들기를 계획할 때 가장 먼저 산 화분이라서 집에 화분이 남아있더라구요.


고민고민을 하던차에 결론은 당귀모종을 심기로 하였습니다.

당연히 모종은 사온 것이구요.


키우다보면 정이 들것 같지만, 조만간 좋은 음식 재료가 되어 저의 입에 들어갈 것 같네요. 여러해 살이라고 하는데, 과연 내년에도 베란다 텃밭의 한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반 걱정반이 됩니다. 



베란다 텃밭 만들기 매력은 바로 이녀석 아닐까 하는데요.

바로 래디쉬입니다.



한국어로는 적환무라고 하지요.


20일무라고도 많이 알려져있는데요. 래디시 키우기가 베란다 텃밭에서는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20일무는 아니고, 경험상 40-50일 무 정도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잘자라고 있는 것을 보니 뿌듯하기는 하네요.

이상으로 베란다 텃밭 만들기 화분 구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무튼 저 큰 덩치의 베란다 텃반 화분은 저의 집에는 안성맞춤입니다.

관심이 있으신분들은 아래의 링크에 가셔서 구매하시면 될 것같아요. 



가격도 5000원 근방이라서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베란다 텃밭 화분으로 강추에요.


그럼 다음 글에서 뵈어요!! 

'베란다 텃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란다 상추 키우기 집에서  (2) 2020.04.12
식물 led 조명 만들기 AC/DC편  (4) 2020.04.1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