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 모종 심는 시기 방법

안녕하세요.

농린이입니다.

드디어 날씨가 따뜻해졌습니다. 아니 더워졌습니다.

주말농장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들이 폭풍성장을 시작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도 저희 가족은 조금더 심었는데요.

오늘은 오이를 심어보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오이 모종 심는 시기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오이란 녀석부터 조금 알아볼까요?

혹시나 해서 적어보지만 오이 원산지가 굉장히 신기합니다. 바로 인도인데요.

인도에서 처음 자고 나랐다고 하네요. 오이와 인도 먼가 매치가 되지 않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이 원산지는 인도가 맞구요.

다들 아시다시피 오이는 전세계적으로 많이 애용되고 음식에 사용되는 음식 재료이기도 하지요.

한국에서는 오이를 무쳐서 많이 먹고, 서양에서는 피클을 만들어서 많이 먹습니다.

전세계에 나는 오이는 길쭉한 오이와 짧고 통통한 오이로 구분을 할 수가 있는데요. 한국에서는 길쭉한 오이가 많이 사용이 되며, 서양에서는 피클용으로 통통한 오이가 많이 사용이 됩니다.

하지만 길쭉하든 통통하든 모두 맛이 비슷해서 무엇으로 피클을 만들든 무침을 만들든 비슷한 맛은 낸다는 점 잊지 마세요.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보도록 해요.

오이는 언제심을까요?

당연히 남부지방과 중부지방 단계를 두고 심어야 하는데요.

남부지방 오이 심는 시기는 4월말에서 5월초입니다. 중부지방 오이 심는 시기는 5월 초부터 5월말까지구요. 6월말까지 심는 사람도 있으니 늦었다고 정말 늦은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오이는 늦서리를 피하고 심기만 하면되는데요.

요즘 온도를 보면 5월초인 지금 무조건 심어도 될 것 같습니다. 지금 30도가 넘는 지역도 있는데 늦서리가 있다는게 말이 안되니깐요.

그냥 이제는 심어도 될것 같네요.

저희는 조금 일찍 4월 중순경에 심었습니다. 당시 이상저온으로 인해서 애들이 힘들어하고, 감기가 걸린것 마냥 잎이 말라갔는데, 이제는 자리를 잡았습니다.

역시나 옛말에 틀린것 하나 없습니다.

그냥 하라는데로 하는게 제일 편한것 같아요. 욕심을 내서 조금 빨리 심었다가 몇몇의 오이 모종은 죽여버렸으니 말이죠. 추가적으로 오이 모종을 더 사서 심었습니다. 

자 그럼 오이 심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오이는 대게 모종을 사서 심게 되는데요. 좋은 오이 모종은 뿌리가 잘내려져있고, 본잎이 2-4장인 녀석이 좋습니다. 오이 모종을 심기전에는 물을 듬뿍 주셔야 해요. 그래야 뿌리가 깊게 자리를 잡습니다.

그게 아니면 모종이 자라는데 힘들어해요. 물을 주고, 구멍을 내서 오이 모종을 심고 나서 흙을 덮어주시면 됩니다. 비닐 멀칭을 한 상태라면 비닐위에도 흙을 뿌려주시는거 잊지 마세요. 아니면 본잎이 말라 죽는답니다. 

그리고 오이 심는 간격은 모종단 30-40cm를 띄어주시는게 좋습니다. 

오이는 3-5일당 하루 날을 잡아서 물을 주면되는데요. 도중에 비가 왔다면 그 주는 물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 누런잎을 제가하는것입니다.

오이는 잎이 자라면 누렇게 변하는 특성이 있는데요.

요런 녀석들은 과감하게 잘라주시는게 좋아요. 그녀석들에게도 영양분이 가서 다른 애들이 덜 자랄 수 있으니깐요. 

과감하게 누렇게 변한 잎은 제거를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오이는 덩굴성 식물이라서 지주대를 세워주셔야 합니다. 그냥 다이소에 파는 지주대도 괜찮으니 세워주셔서 덩굴이 타고 갈 수 있게끔 해주시면 되요.

지주대는 반드시 세워주셔야 해요.

맛있는 오이를 따실려면 반드시 필수랍니다. 아까워 하지 마세요. 

이상으로 오이 심는 시기와 오이 심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농린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