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농린이입니다.
오늘은 두릅에 대해서 알아볼까해요?
두릅은 요렇게 생겨먹었습니다. 참으로 못생겼고, 맛없게 생겼는데요.
하지만 반전을 가지 아이죠.!
주말농장에 놀러가면 두릅들이 꽤나 많이 자란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연산 두릅 채취시기에 대해서 살짝 알아보도록 하죠
두릅이라는 녀석은 어떤 녀석일까요?
두릅은 산나물 중 하나인데요. 우리가 아는 두릅 나무의 어린 순을 두릅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두릅을 목두채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목두채라는 말 그대로 나무의 꼭대기 부분에 솟아오른 새순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두릅이 왜 좋으냐고 물으신다면, 영양분 때문이라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 독초가 아닌 이상 어느 나무의 새순이던 사람의 몸에 좋다고 하는데요. 일반 나무에서 나오는 새순도 좋은데 두릅은 더 좋겠죠?
겨울 동안 뿌리에 저장되었던 영양분이 가지의 끝에 생기는 새순에 집중이 되면서 생기게 되는데요. 이 영양분을 사람이 먹음으로써 그 영양분에 대한 효과를 누릴 수가 있는 것이죠.
즉 두릅나무의 새순을 두릅이라하며 새순에 모인 영양소로 인해서 두릅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게 되는 것이죠.
사실 인삼보다 봄 두릅이라는 말이 있듯이 봄에 생긴 두릅은 영양소의 제왕입니다. 두릅에는 좋은 질의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고, 비타민A, B1, B2, C가 있답니다. 또한 인, 칼슘, 철분도 많이 들어있어요.
또한 이 녀석은 맛도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식재료 중에 하나입니다.
봄 두릅을 먹으면 입안에서는 묘한 향과 쌉싸름하지만 먼가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깔끔한 맛이 나죠.
대부분 살짝 데쳐서 많이들 드시는데요. 그 이유는 두릅에는 약한 독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자연산 두릅이라고 해도 그냥 드시지는 마세요.
두릅을 데치면 독성이 사라지고, 편안하고 맛있게 먹을 수가 있습니다. 이때 초고추장을 찍어서 먹으면 정말 금상첨화입니다. (저도 먹고 싶네요.)
또한 두릅 장아찌와 두릅 파스타로 많이들 먹고 있다고 하네요.
저는 먹어보지 못했습니다만 말입니다.
봄의 어느날 하루 식탁위에 올라와서 신기하지 않을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자 그럼 자연산 두릅 채취시기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트래킹을 가거나, 산에 놀러가거나 하면 종종 두릅나무를 볼 수가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새순을 캐면 됩니다. 그러면 자연산 두릅을 채취하게 되는것이죠.
그럼 이게 언제냐 알아야 겠지요.
남부지방에서는 자연산 두릅 채취시기가 3월에서 4월 사이입니다.
중부지방 두릅 채취시기는 그와 달리 4월에서 5월 사이에 채취하면 되는데요.
사실 채취시기가 참으로 중요합니다.
두릅을 평가할 때는 2가지로 구분을 합니다.
두릅을 평가하는데는 가장 위에 자란 새순이냐, 그리고 적당한 시기에 잘 채취를 하였느냐로 구분을 하는데요.
즉 가지의 맨 윗부분에 생긴 두릅이면 1등급 두릅이 되며, 나머지는 2등급이 됩니다. 하지만 언제 채취를 했냐가 더 중요한 포인트라서 적당히 자란 두릅을 채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아직 여물지 않아서 덜 자란 두릅은 작아서 먹을게 없고, 시기를 놓쳐버리면 너무 커지고 질겨져서 먹기가 힘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두릅에 있는 가시 부분도 단단해져서 요리하기도 힘들어집니다.
자연산 두릅 채취시기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시기가 아니라 크기로도 채취에 대한 결정을 할 수가 있습니다.
만약 자연산 두릅을 만났을때 이녀석을 채취해도 되는지는 크기를 보면 알 수 있어요.
자연산 두릅은 대략 5-10cm가 자라면 채취를 하고, 재배용으로 키워지는 두릅은 10-15cm에 수확을 합니다.
즉 길을 가다가, 산에 놀러를 가서 자연산 두릅을 만난다면 크기를 한번 살펴보세요. 그리고 5-10cm 정도가 된다면 과감하게 뜯으시면 됩니다.
하지만 자연산 두릅에 대한 경쟁은 그 어느때보다 치열해서 쉽게 딸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2019년 두릅 채취시기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모두 서둘러 보아요.
우리는 운이 좋은 사람들이니깐요. 자연산 두릅 채취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이상 농린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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