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농린이입니다.
고사리의 철이 다가왔습니다.
그지요?
많은 분들이 고사리를 어떻게 채취를 해야하는가? 어디서 해야하는가를 물어보시는 것 같아서요.
오늘은 이와 관련된 내용을 적어볼까 합니다.
고사리는 어떤 녀석일까요?
고사리는 고사리속에 속한 양치류를 이야기하는데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잘자라는 식물입니다. 고생대때부터 자라기 시작한 고사리는 현재 전세계에서 찾아 볼 수 있는 몇안되는 식물 중에서 하나입니다.
한번 자라면 여러해를 살수있는 다년생 식물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매년 고사리 채취시기를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고사리가 몸에 좋으니깐 말이죠. 고사리는 일반적으로 익혀서 많이 먹는데요. 소금으로 절여서 먹거나 날것으로 먹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고사리 날것으로 먹는것은 추천드리지가 않아요. 그 이유는 잎에 비타민 분해효소가 있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육개장과 비빔밥에서 주로 사용을 하고 있죠. 다들 비빔밥에 고사리가 나오는 것을 보신적이 있을 겁니다.
고사리는 섬유질이 많고 비타민C, 비타민B2, 칼슘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노인들은 물론 어린아이들에게도 도움을 주는 작물이라고 할 수가 있겠어요. 또한 빈혈끼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철분이 많아서 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약으로도 많이 사용되는데요. 뿌리줄기를 말려서 사용하면 기생충 제거 효과 및 부종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단 차가운 성질을 가진 고사리이기 때문에 몸이 찬성질을 가지신 분은 설사의 증상이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하시고 드셔야 합니다.
그럼 먼저 고사리 채취시기부터 알아볼까요?
1. 고사리 채취시기
고사리는 언제 채취할 수 있을까요?
고사리 채취시기는 기온을 통해서 확인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온이 20도 이상이 되는 시기부터 고사리를 캘 수 있는 시기가 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나라는 대략 3월 중순이 되면 기온이 20도 이상 올라가게 됩니다.
그래서 고사리 채취시기가 3월 중순부터 시작이 된다고 할 수가 있는데요. 3월 중순부터 시작해서 장마가 오기전까지 고사리를 지속적으로 캘 수 있답니다.
다만 고사리 채취가 가능한 시기가 오면 사고가 많이 발생을 합니다.
산에서 길을 잃는다든가, 산에 가서 발을 헛딧는 사고등이 많이 발생을 하는데요.
고사리 철만 되면 제주도는 물론 전국방방곳곳에서 길 잃음 사고가 많이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3월초는 저녁과 새벽의 온도가 생각보다 낮기 때문에 길을 잃은경우 좋지 않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이 부분 정말 유의하셔야 합니다.
반드시 고사리를 채취하러 갈때는 최소한 2인 이상 동반을 하여 가던가, 잘 알고있는 장소로 가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잘난 고사리 캐러갔다가 우리몸이 다치면 안되니깐요.
2. 고사리 채취장소
자 이제는 고사리 채취장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죠.
채취장소를 알기 위해서는 고사리가 잘 자라는 곳의 특성을 알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나무숲이나 평지에는 고사리가 잘 자라지 않습니다.
고사리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은 거친 식물들이 많은 곳인데요.
가시덤불이 있는 곳이라면 항상 주변에 고사리를 찾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깐 고사리 채취시에는 긴옷을 입어야 하며, 장갑은 필수랍니다. 또한 진드기가 있을 수 있으니 진드기를 피할 수 있는 바지를 입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만약에 발생할 길잃은 사고를 대비하여 호각을 하나 가져가시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생각보다 주위에 사람이 없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가능성은 작지만 핸드폰이 안터지는 곳일 수도 있으니 호각을 반드시 가져가시고, 주위분들에게 고사리 채취장소를 미리 알려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몸건강이 최우선이니 다치는 것을 다시 한번 염려하고 고사리를 캐러 가시는게 좋습니다.
참고로 고사리는 음지에서 잘자라는 나물입니다. 따라서 평지에서는 거의 찾을 수가 없다고 봐야되구요. 깊은 산속은 아니지만 음지인 곳을 찾으셔야 합니다.
따라서 고사리 채취장소의 핵심은 근처에 가시덤불이 있는 곳이면서 음지인 곳이라고 할 수가 있겠는데요.
주위분들에게 물어보시면 가까운 근처에서 고사리를 채취할 수 있는 곳을 한군데 정도는 아실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사실 고사리 많이 나는 산이나 고사리 많이 나는 곳은 잘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분들이 캐러가야하거든요.
고사리 채취장소로는 사실 제주도가 가장 좋습니다. 제주도는 4월초만되도 지천에 고사리가 나게되는데요. 제주도 고사리 채취시기가 4월이라는 이야기가 되겠죠.
그래서 고사리로 제주도가 유명하기도 합니다. 또한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있기도 하구요. (2020년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취소가 되었다고 하네요.)
제주 고사리 많이 나는 곳에는 정말 고사리가 많기도 하답니다. 안면도도 많이 난다고 하네요.
하지만 대부분 초보라서 가까운 곳에서 많이 채취하신다고 하네요.
고사리 캐는시기 잘맞춰서 캐러가세요!!!!!!
이상으로 고사리 채취시기와 장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농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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