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농린이입니다.
오늘은 농사이야기를 잠시 접어두고, 효능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조금은 색다른 작물인데요.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눈개승마입니다. 눈개승마라는 녀석이 도대체 어떤 녀석일까요?
어느덧 봄입니다. 어느새 봄은 다가왔고, 코로나 바이러스도 잊게끔 해주는 좋은 날씨가 계속해서 유지가 되고 있어요.
이런타이밍에 우리는 봄철 나물이 상당히 애타게 무척 찾습니다. 그렇지요?
눈개승마는 참눈개승마의 변종인데요. 높은 산악지대에서 자라는 풀입니다. 우리나라 산기슭에서 많이 자라는 식물이라고 보시면되요. 눈개승마는 여러해 살이풀인데요. 울릉도에서는 삼나물이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갑작스레 왠 눈개승마냐 하시겠습니다.
다른 유명한 식물들도 많은데 말입니다. 하지만 눈개승마 효능 읽어보시면 생각이 조금 달라지실 겁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맛을 가지고 있는 특징이 있어서 생각보다 매력적인 식물이에요.
왜 눈개승마가 유명해졌을까요?
간략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식물이 유명해진 이유는 바로 소고기맛이 난다는 소문때문이었습니다. 사실 눈개승마는 소고기 맛뿐만 아니라 인삼맛도 나고, 두릅맛도 나서 세가지 맛을 모두 보유한 유명한 녀석이지요.
그래서 눈개승마를 먹을때 인삼을 먹는건지, 소고기를 먹는건지, 두릅을 먹는건지 알 수가 없지요.
삼나물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이렇게 3가지의 맛을 가지고 있는 나물이라고 해서 삼나물이라고 부르는 것이구요. 헤헤! 속으셨지요?
사실 3가지 맛이 나서 삼나물이 아니라, 산삼처럼 생겨서 삼나물이랍니다. 산삼의 잎을 닮아서 삼나물이라고 더 유명한 식물입니다.
자 그럼 눈개승마 효능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맛도 좋은 식물이 효능도 좋을까요?
한번 알아보도록 할께요.
눈개승마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포닌은 암을 예방하는데 유명한 것 아시죠? 암을 예방할 수도 있으며, 사포닌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역할도 합니다. 현대인의 만병인 콜레스테롤에 좋다는것에 혹하게 되네요. 고지혈증도 당연히 낮추워주겠지요?
또한 사포닌에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도 포함이 되어 있답니다.
베타카로틴은 노화를 방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데요. 세포의 손상을 막아서 노화가 진행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하네요.
사포닌의 역할이 이것이 다일까요?
그럴리가 있습니까? 사포닌의 비만을 유발할 수 있는 장의 크기가 커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하자면, 장에는 융모라는 것이 있습니다.
융모는 음식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사람의 융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음식을 많이 먹었을때 흡수되는 양이 많아져서 살이찌게되고, 이는 비만을 유발하게 됩니다.
하지만 사포닌은 융모의 크기가 커지는 것을 막아주고, 이로인해서 비만의 가능성을 낮춰주기도 합니다.
추가적인 눈개승마 효능은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되며, 뇌경색과 뇌질환에도 좋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동맥경화 예방에도 좋으며, 피부질환이 있는 특히나 아토피가 있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이상으로 눈개승마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소고기 맛도나고,
두릅 맛도나고,
인삼맛도 난다는 눈개승마
우리 모두 먹으러 갑시다!!
이상 농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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