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숭아 수확시기

안녕하세요.

농린이입니다.

개복숭아의 시간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6월이 되면 개복숭아 수확시기가 도래하게 되는데요.

저는 개복숭아를 좋아해서 매년 사먹고 있답니다. 물론 생걸로 바로 먹지는 않아요.

씨앗에 있는 효소를 먹습니다.

개복숭아는 돌복숭아, 산복숭아, 까치복숭아와 같은 여러 이름을 가진 복숭아인데요. 사실 원래 과거에 우리가 먹던 복숭아가 개복숭아입니다.

즉 한국 토종 복숭아가 바로 개복숭아입니다.

이 복숭아는 한국과 중국의 산간 지역에서 자생하는 야생 복숭아나무입니다. 하지만 생긴것은 조금 못생겼구요. 특유의 텁텁한 맛을 가지고 있어서 일반적으로 과일로 먹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복숭아를 개량하여 만들어진 복숭아에게 이름을 빼앗기고 개복숭아라는 타이틀을 얻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여러이름이 있는거에요.

개복숭아는 우리가 알고있던 복숭아와 달리 크기가 매실정도의 크기밖에 안되는 과일입니다.

사실 야생 과일이기도 합니다.

개복숭아는 산속의 야생이나 강가에서 자라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요즘은 수요가 생겨서 직접 키우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이 과일은 TV 방송을 타면서 효능에 대한 이슈가 발생을 하였고, 많은 사람들이 찾기 시작하였는데요. 사실 그전에는 천덕꾸러기와 같은 대우를 받아왔습니다.

기침, 가래, 천식과 같은 기관지에 아주 좋고, 여성의 냉증에도 도움이 되며, 구토와 같은 증상은 물론 위장을 편안하게 해준다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복숭아에 대해서 과거부터 죽은사람도 살릴 수 있다라는 효능이 전해진다고도 하네요.

그래서 요즘 인기가 많아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개복숭아 수확시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토종에서 자라기 때문에 산이나 강가에서 우리는 개복숭아를 찾을 수가 있습니다.

사실 개복숭아는 빨리 익는 조생종, 그보다 조금 늦게 익는 중생종, 그리고 가장 늦게 익는 만생종이 있습니다.

그래서 개복숭아 수확시기가 조금 달라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개복숭아 따는시기가 있습니다.

개복숭아 수확시기는 바로 6월중순인데요.

이또한 남부지방과 중부지방으로 구분을 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야생에서 사는 녀석이라 개복숭아 채취시기가 달라질 수도 있지만 대략 6월 중순이면 딸 수 있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지역의 온도에 따라서도 수확시기가 달라집니다.

늦게는 개복숭아를 7월 중순까지 따도 됩니다. 다만, 너무 늦게 따면 개복숭아 효소를 만들때 물이 조금 적게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조금은 조심스럽습니다.

개복숭아 수확시기를 파악할 수 있는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바로 개복숭아 씨앗의 상태인데요. 씨앗이 너무 딱딱해지기 전에 수확을 하는게 좋습니다. 즉 열매를 하나 따서 하얀 씨앗의 상태를 파악합니다. 이때가 바로 개복숭아 수확적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씨앗이 딱딱하게 여물었는지, 아니면 손가락으로 눌렀을때 덜 딱딱한지를 파악하시고 완벽히 여물지 않았다고 생각이 드시면 수확을 하시면 됩니다.

개복숭아 수확적기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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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농린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