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 수확시기

안녕하세요.

농린이입니다.

어느새 6월이 1/3이나 지나버렸네요.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시간이 정말 빨리가는것 같습니다. 6월에는 수확을 하는 작물들이 많지요.

복분자도 바로 6월에 수확하는 작물인데요.

아직은 복분자 수확철이 정확히는 아닙니다 .조금더 기다려야 해요.

잠시후 복분자 수확시기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알아봅시다.

일단 복분자에 대해서 공부를 해봐요.

복분자는 사실 복분자딸기의 열매입니다.

어머 그럼 복분자가 딸기야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실 것 같아서 잠시 정리를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복분자딸기는 식물명입니다.

그래서 복분자가 딸기다라고 생각을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복분자는 복분자딸기의 열매로, 장미과에 속합니다. 키가 대략 3m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생긴것은 딸기보다는 블루베리에 더 가깝습니다.

색깔이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한번씩 저는 블루베리랑 복분자가 헷갈리더라구요.

복분자는 대개 스태미나 증진에 좋다고 많이들 알고 계시지요? 그래서 남자들에게 좋은 열매라고 알려져있습니다. 과거 이 열매를 먹고 소변을 보았는데, 그 힘이 엄청나서 요강을 엎었다는 민담이 있는데요.

이 민담으로 인해서 질그릇 뒤집는 아들(뒤질힐 복, 질그릇 분, 아들 자)이라는 의미로 복분자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복분자는 맛도 좋습니다.

신맛이 없고 당도가 높아 그냥 먹기에도 정말 좋은 열매인데요.

남자에게 좋아서 인기가 많은것이 아니라, 먹기 좋아서 인기가 많다고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복분자는 펙틴이라는 성분을 가지고 있어서 이상발효에 대한 억제와 콜레스테롤 저하의 효과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또한 비만 예방에도 딱월하다고 하죠.

복분자에는 비타민과 탄닌 성분도 있는데요.

이 성분은 미백기능, 모공축소의 역할을 하며, 비타민 A, 비타민 E는 피로회복, 안구건조증, 야맹증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자 그럼 복분자 수확시기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복분자는 일단 6월에 수확을 합니다. 하지만 지역마다 다르죠.

사실 지역마다 복분자 수확시기가 같을 수는 없는데요. 조금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가장 유명한 고창 복분자 수확시기를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중부지방 복분자 수확시기로 아시면 될 것 같아요.

고창은 복분자와 오디가 많이 나는 곳이죠. 많은 사람들이 고창 복분자를 좋아하는데, 이는 충분히 맛있고, 퀄리티가 좋기 때문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고창에서는 복분자 수확시기가 6월15일~6월말입니다.

만약 시기가 조금 늦어진다면, 7월초에서 중순까지도 수확을 한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복분자는 6월 15일을 기점으로, 7월 중순까지는 수확을 할 수 있구나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모든 음식과 과일을 제철에 나온 것이 가장 좋습니다.

몸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꼭 이 시기에 복분자를 구하셔서 드시면 될것 같습니다.

특히나 복분자는 생으로도 많이 먹지만, 복분자청이나 복분자술을 담궈서 많이들 드시는데요. 제철일때 사셔서 복분자청이나 술을 만드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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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농린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