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농린이입니다.
지난번에는 매실에 대해서 알아보았죠.
생각보다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는 것 같아서 오늘은 다른 작물 수확시기에 대해서 알아볼까 하는데요.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살구 수확시기입니다.
살구는 당연히 살구나무의 열매입니다. 살구는 원래 중국의 과일로 알려져있는데요. 사실 아르메니아라는 곳에서 가장 먼저 키웠고 이에 대한 증거가 속속 밝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르메니아가 살구의 원산지라고 주장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살구 맛은 단맛보다는 신맛이 강한데요. 한국 살구는 그래도 단맛이 조금더 강한 열매라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른 과일보다는 신맛이 확실히 강합니다.
살구는 일반적으로 잼이나 통조림, 말려서 많이 먹지만 신맛과 단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냥 과일로써 먹습니다. 또한 살구주스로도 많이 먹고들 있지요.
하지만 흔하게 먹는 과일은 아닌지라 소수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과일이기도 합니다.
살구 수확시기는 6월이 도래를 하면 시작을 합니다.
살구 나무는 크게 2M까지 자라게 되구요. 6월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수확을 하게 됩니다.
6월 초순이 되면 살구의 색이 황색으로 변하기 시작하는데요.
이때는 아직 따면 안됩니다.
성격이 급하신 분들은 이때 따시는분들도 있습니다만, 이때는 아직 과육이 달달하지않기 때문입니다.
아직 더익은 미숙과의 경우 산미가 강해서 맛이 없습니다. 하지만 수확시기가 넘어서버리면 부패가 쉽게 되어 조심해야 합니다.
정확한 살구 수확시기는 6월중순경이구요.
이는 중부지방 살구 수확시기라고 보시면 되요.
다만 매년 6월 중순이 수확을 하는 타이밍은 아닙니다.
살구 수확시기가 환경과 상황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겠죠. 어떤 품종이냐, 어떠한 토양이냐, 날씨가 어떤가에 따라서 조금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6월중순이 되면 일단 살구에게서 수확을 해달라는 신호가 나옵니다.
바로 살구 자체가 떨어지기 시작하는데요. 미리 잘익은 녀석들이 기다리지 못하고 떨어지기 시작하게 되죠.
그걸 보시면 "아 이제 살구를 수확을 할때가 되었구나"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살구의 꼭지부분이 원래는 녹색이지만, 엷은 황색으로 변하는 시점이 완숙기로 들어서는 시점인데 이때가 살구 수확적기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씨앗으로를 통해서도 수확시기를 알 수가 있는데요.
과일을 손으로 살짝 벌여보면 살구가 반쪽으로 쪼개지는데요. 이때 씨앗이 과일과 붙어있지 않고 씨앗이 쏙 빠지는 타이밍도 살구 수확적기라고 보실 수가 있습니다.
살구 수확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는데요. 나무 밑에 천막같은 것을 깔아놓고 흔들어서 딸수 있습니다. 또한 직접 딸 수도 있는데요.
살구 수확 방법의 가장 핵심 포인트는 살짝 옆으로 돌려서 따시면 됩니다.
살구 수확 시간은 과일의 온도가 가장 낮은 이른 아침에 수확이 좋습니다. 10시 이전에 수확을 하는게 좋아요.
모두들 살구 따는 시기를 놓치지 마세요.
다른 작물의 수확시기는 아래와 같아요!
관심이 있으시면 클릭해서 읽어보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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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살구 수확시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농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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