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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합시다

자두 수확시기 종류

by 대지꿀꿀 2020. 7. 5.

안녕하세요.

농린이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수술을 하는 바람에 최근 글이 뜸했네요.

농장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서 어찌나 잡초들이 많이 자랐던지 뽑는다고 큰일나는줄 알았습니다. 


장마이긴한데, 비가 많이 오지 않아서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하고 비가 안와서 애들이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으니 좋기도하고 그렇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자두 수확시기 및 자두 종류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볼텐데요.



자두가 나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저도 마트에 가서 자두를 사왔지요.



맛있는 자두는 참 맛있는데요.

오늘은 자두 수확시기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자두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볼까요.

자두는 당연히 자두나무의 열매를 말합니다. 과거에는 자두를 오얏이라고 하기도 하였구요. 달고, 과즙이 많아서 많이들 찾는 과일중에 하나에요.



자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에 좋다는 이야기가 많은데요. 

실제로 사실입니다. 천연 소르비톨고 이사틴이 함유가 되어 있어 원활한 배변활동을 하게 도움을 줍니다.



또한 칼륨이 풍부하여 고혈압에도 좋구요. 열량이 낮지만 포만감이 있어 다이어트에도 최적인 과일입니다. 

자두가 100g에 25Kcal밖에 하지 않는다고 하니 믿기시나요?



자두 개화시기는 대게 4월에 이루어지는데요.

모든 열매가 그렇듯 꽃이 피고 지면서 그 곳에서 열매가 생기게 됩니다. 즉 자두는 4월부터 자라기 시작한다고 봐야겠어요.


자두 수확시기는 대게 개화시기에서 2-3개월 이후에 이루어집니다.

과일이 커지고, 과즙이 생기는 시간이 약 2-3개월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한국에서는 대게 7월부터 자두 수확시기로 보고 있습니다. 6월중순부터 수확을 하는곳도 있습니다. 당연히 개화시기에 따라 수확시기도 달라지니깐요. 모든 곳이 똑같을 수는 없습니다. 

늦어도 8월초까지 대부분 수확을 한다고 하네요.


자두 종류가 워낙 많아서 수확시기도 헷갈릴수가 있는데요.

대석, 후무사, 홍로센, 홍자두, 대왕자두, 피자두, 추희, 수박자두등 종류가 엄청 많아요.


그래서 자두 종류별로 자두 수확시기도 조금 달라져요.

대게 홍자두, 홍로센, 후무사순으로 수확이 되구요.



8월에는 피자두, 솔담등이 수확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자두 종류별로 조금 달라지기는 하지만 자두 수확시기는 대게 7-8월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러니 7-8월의 제철 과일인 자두를 지금 사드시는것은 아주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간단히 자두 종류에 대해서 알아봐요. 이 글에서는 동양계 자두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종류가 워낙 많아서 말이죠.



1. 대석조생(大石早生) 

"대석"으로 불려지는 자두인데요.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포모사 자연교잡실생으로부터 선발하여 육성한 품종입니다. 

결실이 조금은 어려우나, 결실이 시작되고 나면 많은 자두를 딸 수가 있는 품종이구요. 6월 하순경부터 수확을 하게 되는 극조생 품종입니다. 



2. 포모사(formosa) 

미국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나무의 세력은 강하고, 가지는 개장되기 쉽습니다. 자른 자두 종류에 비해 과실은 150g 정도가 되어 큰 편이구요.

수확시기는 7월 중순경이며, 황색의 바탕색 위에 붉은 색으로 착색이 될때 수확을 하면 됩니다. 신맛이 적고 단맛이 커서 사랑받는 품종이기도 합니다. 



3. 산타로사(santarosa) 

미국에서 육성된 또다른 동양계 자두 품종으로 포모사보다는 작지만 130g정도의 크기로 자두치고는 큰편입니다. 

유연다즙하며, 단맛과 신맛이 적당히 있습니다. 수확시기는 7월 하순~8월 상순입니다. 



4. 솔담(soldam) 

일본 종자가 미국에서 연구되어 만들어진 품종입니다. 수확시기는 8월 상순이며 무게는 100~150g 정도로 큽니다. 대게 미국에서 만들어진 품종들이 크네요. 


이상으로 자두 수확시기 및 자두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른 글에도 관심이 있으시면 아래의 글을 확인해주세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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