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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손질?요리@

브로콜리 데치기

by 대지꿀꿀 2020. 6. 17.

안녕하세요.

농린이입니다.



요즘 장마철이라서 할일도 없고, 계속해서 요리이야기만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제가 수확하거나 산것을 위주로 하니깐요.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적는다고 생각을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브로콜리 데치기를 어떻게 하는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최근 저희는 브로콜리는 수확했습니다.


브로콜리 수확시기가 아닌데요.

그냥 재미삼아 심은 브로콜리가 꽤나 잘 자랐더라구요. 



그래서 지난주에 수확을 1차로하고, 이번주에 2차로 했는데요.

브로콜리 양이 꽤나 많아서 데쳐 놓았습니다. 브로콜리는 다들 아시겠지만 살짝 데친 다음에 초장에 찍어먹으면 정말로 꿀맛이죠.



간단히 브로콜리에 대해서 알아보고, 데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요.



일단 브로콜리는 배추속의 한종류입니다. 키워보시면 아시겠지만 브로콜리는 잎이 무진장 크면서, 색감이 이뻐요.



그래서 동거인이 좋아하더라구요.

브로콜리가 꽃이라는 것은 아시나요? 브로콜리는 일반적으로 꽃 부분을 먹는 채소입니다. 브로콜리는 사실 품종개량형인데요.


이탈리아에서 꽃을 먹는 양배추 중 하나가 품종이 개량이 되어 브로콜리가 되었습니다.

브로콜리는 비타민C가 풍부하구요. 디인돌리메탄이라는 면역물질을 가지고 있어서 항암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카로틴이라는 성분도 있고, 비타민K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실 외국에서는 브로콜리는 생으로 많이 먹는데요. 한국에서는 데치거나 삶아서 고추장에 찍어 먹는게 흔합니다. 브로콜리 데치기 영양소와 관련이 있는데요. 



데쳐먹으면 위에서 언급한 많은 영양소들이 파괴가 된다고 해요.

그래서 생으로 먹는건데, 저는 데쳐서 먹는게 더 좋더라구요. 


자 그럼 브로콜리 데치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죠.



[브로콜리 데치기 과정]


1) 브로콜리를 사서, 베이킹소다를 꽃부분에 뿌려줍니다. 추가적으로 소금을 넣거나, 식초를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꽃부분에 이물질이 많이 끼어있는데요. 물로만 헹구면 이물질이 잘떨어지지 않아 베이킹소다를 사용하는겁니다.



2) 베이킹소다를 뿌린뒤, 일정 시간 물에 잠궈둡니다. 저는 15-20분 가량 둬요.

그 뒤에 브로콜리를 흐르는 물로 헹궈줍니다.


3) 브로콜리의 꽃부분을 잘라내고, 이를 여러등분으로 나눕니다.



4) 자 이제 본격적으로 브로콜리 데치기에 들어갑니다. 물을 끓이면서 소금을 0.5스푼정도 넣어줍니다. 혹은 식초를 몇방울 넣어줍니다. 식초나 소금을 넣는 이유는 브로콜리를 데칠때 색이 더 선명해지기 때문이에요. 



5) 물이 끓으면 브로콜리를 넣어줍니다.


6) 지금부터는 브로콜리 데치는 시간이 생명입니다. 1분이 넘지않게 살짝 데친뒤 꺼내줘요. 



물론 크게 썰었다면 좀더 있어도 됩니다. 한입거리 정도의 크기로 썰었다면 1분이내면 충분해요. 브로콜리 데치기 시간을 잘지켜주셔야 아삭아삭하니 맛이있어요. 




다른 요리에 대한 글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이상으로 브로콜리 데치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농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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