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주콩심는 시기와 방법

안녕하세요.

농린이입니다.

바야흐로 콩의 계절이 왔어요.

오늘은 메주콩심는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서리태부터 시작해서 메주콩까지 콩이란 콩을 다 심을 수 있습니다. 아 완두콩은 안되겠네요.

메주콩을 다들 아시다시피 된장을 만드는데 필수적인 콩이죠. 또한 두부를 만드는데 사용이 되고 있어요.

그래서 사람들은 많이 메주콩을 심고 있습니다.

메주콩은 백태라는 이름을 가지고있는데요. 외국에서는 대두라는 이름을 더 많이 쓰고 있습니다. 흰콩, 노란콩이라고도 많이들 부르죠.

대두에는 이소플라본과 사포닌, 레시틴이라는 영양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사람의 몸에 엄청 좋은 것으로 알려져있지요.

메주콩은 성인병을 예방하고, 장을 활성화 시켜줍니다. 또한 골밀도를 향상시키고, 세포노화를 막는 항산화 작용에도 도움을 주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갱년기 여성들에게 아주 좋은데요.

앞에서 말한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여성호르몬과 유사하여 신경과민과 안면홍조에 고생하는 갱년기으 여성에게 탁월한 역할을 합니다.

음식 재료에도 쓰이고, 두부를 만드는데도 쓰이는 백태 심는시기 알아보도록 하죠. 백태 파종시기라고도 합니다. 메주콩 심는시기는 언제일까요?

당연히 모든 지역에 따라 같을 수는 없습니다.

온도와 환경에 대해서 조금 생각을 해봐야 하는데요.

대한민국 땅에서는 대략 6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많이들 심습니다. 따로 모종을 사서 심는것은 아니구요. 이는 중부지방의 기준이에요. 남부지방은 좀더 스펙트럼이 넓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좀더 자세히 살펴볼게요.

메주콩 씨앗을 통해서 파종을 하게 됩니다.

그럼 메주콩 심는시기를 정확히 어떻게 알 수있을까요?

바로 지온으로 알 수 있습니다.

토양의 온도가 반드시 15도 이상이어야 합니다. 6월이 되면 대부분 지온이 15도 이상이 되기 때문에 언제든 심어도 된다는 의미가 되겠어요.

15도 이하에서 메주콩을 심으면 메주콩이 죽습니다.

늦서리를 만나도 죽는데요. 6월에는 늦서리를 걱정할 필요는 없겠죠?

다만 너무 이른 시기에 메주콩을 심으면 웃자람이 심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온때문으로 발생을 하게 되는것이죠. 또한 늦게 파종을 하면 콩알의 크기가 부실해지고, 수확의 감소의 영향을 미칠 수가 있어요.

따라서 중부지방 메주콩 심는시기는 6월 상순부터 중순까지, 남부지방 메주콩 심는시기는 6월 상순부터 하순까지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메주콩 심는 간격에 대해서도 알아봐요.

메주콩은 두둑의 높이가 20cm 정도가 되는 곳에 심어야 하구요. 멀칭작업은 필수입니다. 멀칭을 하지 않으면 잡초의 영향을 크게 받는데, 잡초때문에 안자랄 수도 있구요. 잡초가 많으면 수확량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잡초는 수많은 작물들에게 악영향을 미치지만, 특히나 콩들에게는 더합니다.

콩의 성장을 방해하기 때문이에요.

메주콩에게도 잡초는 최악의 환경이랍니다.

메주콩 심는 간격은 대략 40cm 띄우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메주콩 심는 방법도 알아봐요. 메주콩은 3-5cm의 구멍을 내고 거기에다 씨앗을 넣으면 됩니다. 씨앗은 구멍당 2-3개를 넣어주세요.

모든 콩은 대부분 2-3개를 같이 넣는답니다.

이상으로 메주콩심는 시기와 방법(백태 심는 시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른 작물에 대한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이상 농린이였습니다.